도둑왕초의 집합체

지금 이 땅에서는 MB의 측근중의 측근이라 불리우던 전 방통위원장인 최시중의 거액의 금품수수사건이 또다시 터져나와 국민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최시중은 이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이동통신사, 유선TV회사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돈과 뇌물을 받아먹은 비리사건을 비롯하여 지난 2008년 9월 기업들과 금융권으로부터 뜯어낸 돈의 일부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의원관리용』으로 MB 패거리들에게 뿌린 사실, 2009년 7월 언론악법의 국회통과에 기여한 여당의원들에게 수백만원이든 돈 봉투 살포 등 연이은 범죄행위로 하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놓지 않으면 안된 부정부패행위의 거두이며 도둑왕초이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의 한 지역에서의 건설을 허가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또다시 밝혀지면서 부정부패의 천국인 이 땅에서 근절될래야 될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모 쓴 도둑들의 사기협잡과 비리행위라는 것이 명백히 입증되었다.

문제로 되는 것은 최시중이 이 불법자금을 지난 대선당시 여론조사 비용으로 탕진했다고 자백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최시중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MB의 자금사용을 주도하면서 보수정권출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에서 획책해온 인물로써 MB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게 된 전말의 내용을 알아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실토한 최의 진술은 MB가 지난 대선 때 「부정한 돈」을 한푼도 쓴적이 없다고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수다를 떤 것이 얼마나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궤변이었는가를 다시한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뜩이나 집권 4년간에 저지른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죄행으로 하여 온갖 곤욕을 치르고 있는 처지에서 이번 사건 때문에 더욱 막다른 골목에 놓이게 된 보수패당은 지금 『개인적 용도의 사용』이니 뭐니 하며 이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깐 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집권초기부터 청와대 친,인척 비리로 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 역대 권력형 부정부패사에 신 기록만을 세워온 것으로 하여 『국민증오의 표적가문』, 부정비리의 『종합전시장』이라고 지탄 받은지 오랜 MB패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달라질 수 없다.

오히려 죄과도 반성할 줄 모르는 시정배무리를 하루 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척결할 국민들의 의지는 날이 갈 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MB의 외손녀와 외손자가 각각 9억원, 그의 형 이상득의 외손자가 40억 3천만원이나 되는 주식보유의 통계자료를 통해 막대한 국민혈세를 가로채 제 돈주머니에 채워 넣다 못해 코흘리개 일가족속들한테까지 사취시킨 부정비리의 왕초 이명박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증오는 폭발전야에 이르렀다.

개꼬리 3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남을 속이고 등쳐 먹는 것을 체질화한 MB가 불법자금까지 뿌려가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결과 지난 4년간 이 땅에서 만연한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권력형 특대 비리행위뿐 이며 완전한 파국상태에 놓이게 된 것은 민생과 인권이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반역한 희세의 역적무리, 권력을 재부축적의 수단으로 여기고 온갖 부정부패행위만을 일삼는 도둑왕초의 집합체인 MB패당을 하루 빨리 척결해야 한다는 것을 그대로 시사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