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박근혜 꼼수 부리지 마

박근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149일의 일정을 끝내며』라는 제하의 글에서 『(탄핵 이후) 두 번째 다가온 당의 위기 앞에서 망설임이 없을 수 없었다. 고민과 번민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일단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을 내린 뒤엔 잠시 눈 돌릴 틈도, 숨돌릴 여유도 없었다』면서 『그동안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 소화불량에 시달려야 했고,지금도 손목과 팔이 시큰거린다.』고 말했다.

한자한자 읽어 가느라니 권력에 환장한 여인이라는 생각이 깊이 든다.

정말 꼼수를 부려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박근혜가 전에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총선을 통해 자기의 위상을 올려놓고 나가서는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였다 . 즉 대선 발판마련을 위해서였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이른바 쇄신을 피나게 외쳤다.

박근혜의 행태에서 국민들은 박은 사기와 협잡의 능수, 극악한 동족대결 광신자, 사대매국노임을 똑똑히 알게 되었다.

특히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출마 경선과정을 지켜보면서 박은 제 애비의 기질을 그대로 담은 치마두룬 폭군임을 분명히 했다.

이런 여가 소화불량이니, 손목과 팔이 시큰거린다고 요설을 부리는 것이야말로 가관이다.

지금 박은 소화불량이 아니라 대통령병에 미쳐 정신없이 돌아 치고 있다.

만일 박이 대통령의 벙거지를 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땅은 인권의 사각지대로 더욱 전락될 것은 물론 남북관계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집고 넘어간다면 유신독재가 되살아 난다.

박근혜는 꼼수를 부리며 치마바람을 일구지 말고 일찌감치 대선출마부터 포기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대학생 이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