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은 승리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하나 보수정권연장을 획책하는 MB와 새누리당의 진보세력 말살 책동은 지금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미 검찰과 경찰을 동원한 폭압적인 통진당 압수수색이 감행되고 잇따른 이명박의 황당무계한『종북세력』날조 망발은 이를 여실히 입증해주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국회의원 자격심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덩달아 악질적인 보수언론들도 통합진보당 사태를 계기로 일제히 「종북좌파」척결을 주장하면서 색깔론을 들먹이고 있는 형편이다.

말 그대로 이 땅에서는 지금 메카시즘적 공안정국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면 MB와 새누리당이 왜 이처럼 극성을 부리며 진보세력을 겨냥한 공안정국 조성에 혈안이 되어 날뛰는가 하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MB의 집권 4년을 통해 자기의 반역적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지향과 염원을 깡그리 말살한 반역패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으며 다시는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의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민심의 기류가 한데 모아져 조직적인 힘으로 자라나는데 당황한 새누리당은 대권실현의 승패를 진보세력의 분열와해에 두고 여기에 필사발악하고 있는 것이다.

즉 통진당 전체를 『종북당』으로 낙인찍는 「마녀사냥」을 지속적으로 벌임으로써 앞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전략을 파기시켜 종국적으로는 보수진영의 재집권을 실현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헛된 망상이다.

집권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상투적으로 써 먹군하는 공안정국 조성과 색깔론 소동에 국민은 침을 밷고 있으며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새누리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본색을 더욱 극명히 깨닫고 있다.

현실은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반역패당이 제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진리로 향한 민중의 단합된 힘이며 단결이 모든 승패의 요인이라는 것을 명백히 각인시켜 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MB와 새누리당의 진보세력을 겨냥한 공안탄압소동의 흉심과 위험성을 똑바로 직시하고 단결의 원칙을 철통같이 고수함으로써 민중이 주인된 새 세상을 하루 빨리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