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민생파탄의 장본인

지금 이 땅에서 가장 절박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날이 갈 수록 첨예해지는 남과 북의 군사적 대결상태를 하루 빨리 해소하고 평화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보장을 떠나서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과 최악의 상황에 처한 이 땅의 민생과 인권이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은 지나온 MB집권 4년간이 뚜렷이 입증하여 주고 있다.

그런데 민중이 그 처럼 바라는 이 땅의 평화는 날이 갈 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소동과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더욱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일촉즉발의 전쟁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과 군부호전광들은 지난해 12월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겨레가 피눈물을 흘릴 때 절호의 기회라도 온 듯이 미국과 함께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떠들며 그 유형을 6가지로 세분화한 행동계획까지 짜놓았다.

이에 따라 보수패당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과 야합한 「코브라 골드」, 「키 리졸브」, 「독수리」, 「쌍룡」과 같은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으로 이 땅의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소용돌이로 깊숙이 몰아갔다.

최근에는 있지도 않는 「북도발」과 「북위협」설을 또다시 내돌리며 21일부터 제주남방 해상에서 국군과 미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연합해상훈련을, 23일부터는 서해상에서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한미해상훈련을 벌여놓을 것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나라와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만고죄악으로 남북관계를 완전히 결딴낸 보수패당이 이에 대한 사죄와 책임은커녕 더욱더 군사적 대결책동에 매달리는 것으로 하여 침략적인 한, 미, 일의 군사적 결탁은 위험수치를 넘어서고 이로 하여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까지도 위협당하고 있다.

반역의 집권 4년으로 국민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어 민심판결의 피고석에 앉게 될 처지에 놓여있는 MB패당은 지금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는 것으로써 살길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소동에 그 어느 때보다 열을 올리고 있으며 다른 쪽에서는 막대한 국민혈세를 살인적인 전쟁장비구입에 탕진하고 있다.

얼마전 재미언론에 공개된 자료에 보수패당의 무기구입비용이 무려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밝혀져 국민의 경악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근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차기 전투기(F-X)와 대형공격헬기(AH-X), 해상작전헬기를 비롯한 북침전쟁장비 구매비를 다시 설정하는 과정에 이 분야에만도 초기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2조원이 추가 되는 등 무기구입비용이 총 3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친미사대적이며 친재벌적인 경제정책과 온갖 부정비리로 제 돈주머니만을 불구다 못해 막대한 국민혈세를 동족을 해칠 전쟁장비구입에 탕진하고 있는 이러한 MB패당 때문에 이 땅의 민생과 인권은 더욱 처참해지고 있는 것이다.

현실은 우리 민중으로 하여금 역적패당의 동족대결정책과 전쟁소동을 저지파탄시켜야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이 땅의 평화와 민생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할 주인은 다름 아닌 우리 국민들이다.

평화를 사랑하고 남북관계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직위고하와 남여노소를 가림 없이 반이명박, 반보수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