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 받을 노동자 통일교과서

최근 민주노총에서는 『노동자, 통일을 부탁해』 라는 노동자 통일교과서를 발간했다.

엄미경 통일국장과 4명의 필진이 합심해 내놓은 이 책은 북의 현실을 객관적 입장에서 비교적 진실하고 폭넓게 반영한 것으로 하여 민중의 절대적인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 민족적이며 반 통일적인 MB패당의 집권 4년으로 하여 남북관계가 결딴나 내왕의 길이 막히고 보수언론의 매문매필적 행위에 의하여 민중중심의 북의 체제와 현실이 심히 모독중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된 이 통일교재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더욱이 보수당국이 떠들어대는 그 무슨 「탈북자」문제에 대한 바른 인식을 주는 것과 함께 동족에 대한 「주적」관념으로부터 출발한 반북대결선동으로 눈과 귀를 어지럽혀온 국민에게 진실을 심어주는 이 교재야 말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조국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인 것이다.

특히 교재에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 인민대중』으로 정의해주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서술한 것은 우리 민중으로 하여금 많은 것을 깨닫게 하여 주고 있다.

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현실을 낳는다는 말과 같이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자기의 지도사상으로 하여 이북땅위에 누구나 평등하고 화목하게 사는 민중복락의 사회를 일떠 세운 기적같은 현실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확히 투시해주고 있다.

교재에서는 또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높은 뜻을 이어 나라의 자주적 통일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민중생활향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나가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최고 영도자로 받들어 모신데 대해 피력함으로써 우리 겨레가 받아 안은 무상의 영광과 행운, 세계가 격찬하는 흠모와 칭송의 감정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지금 온 겨레는 사상과 영도에 있어서나 덕망까지도 절세의 위인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어 민족의 전도는 창창하며 나라의 자주적 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 것이라는 자신심에 넘쳐있다.

그런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해치고 이 땅의 경제와 민생을 최악의 도탄에 몰아넣은 반역의 보수패당은 온갖 험담과 날조로 북의 체제와 현실을 왜곡날조하다 못해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증상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집권말기인 오늘에 와서까지 시대착오적이며 망상적인 「흡수통일」야망 실현을 위해 필사발악하는 보수패당은 지금 「종북세력」척결이라는 모략극으로 이 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세력을 말살하고 재집권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남북관계개선을 바라고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애국적인 단체와 사람들에 대한 색깔론 공세와 파쇼탄압으로 새로운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한편 보수언론을 총 발동하여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별의별 반북날조극을 쉬임 없이 꾸며대고 있다.

이러한 파쇼독재와 공안탄압의 소용돌이 속에서 노동자 대중은 물론 전체 근로민중에게 동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남북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길로 추동해 주는 민주노총의 통일교재발간은 전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아야 할 응분의 소행인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패거리들은 이들의 소행을 북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진리와 정의로 향한 민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고 민중을 등진 반역의 보수정권이 끝장나지 않는 한 이 땅에서 진리와 정의는 고수될 수 없으며 반북대결의 광풍은 더욱 사납게 몰아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진리와 정의의 밝은 눈을 가지고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애국민중은 일치단결된 힘으로 반보수, 반정부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광명한 새 세상을 민중자신의 힘으로 반드시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