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입]

이북의 힘은 무진막강하다

패권주의를 일삼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필승의 역사만을 아로새기는 북의 막강한 정치군사적 위력을 찬양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 있는 속에 얼마전 자주민보에 게재된 전 한신대학교 교수 김상일씨의 한편의 기사가 각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래에 글 내용을 소개한다.


미국의 버릇 조선이 고친다

묵자는 『경주'(耕柱)』라는 글에서 『너른 땅을 두고도 남의 땅을 탐내는 것은 도적질 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동물은 먹을 만큼 먹고 배부르면 옆에 먹이 감이 지나가도 본 체 만 체 하지만 인간은 욕심을 부리는 버릇 때문에 곡간을 쌓아 채워 가면서 남의 것을 빼앗아 제 배를 채우려 한다. 그 이유는 탐욕을 넘어선 나쁜 버릇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묵자의 생각이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이고 국가란 무엇인가.

지금 미국이 자행하고 있는 짓은 해도 너무 하다. 이 지구상에 지금까지 나타난 제국주의 가운데 가장 질 나쁘다 아니 할 수 없는 국가가 미국이다. 로마가 과연 미국 같았을까? 몽고 제국이 미국 같았을까? 로마는 피정복민들의 문화와 가치는 존중했다고 하는데 말이다.

미국은 서부와 동부 사이를 비행기로 무려 6시간 이상이나 가야 할 정도로 광활한 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것뿐이 아니다. 남미 멕시코와 경도가 같은 하와이도 미국 땅이다. 괌도도 미국 땅이다. 그런데 이렇게 실제적으로 미국의 본토가 된 것 만이 미국 땅이 아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은 미국 땅 아닌 미국 땅이다. 남미는 차라리 미국의 안방이라고 하지 않는가?

전 세계에 미군을 주둔 시켜 실질 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가장 심한 영향권에 들어 가 정치, 군사, 경제 모든 면에서 실제적인 지배를 받고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미국이 없고 가난해서가 아니고 남의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빼앗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잘 못 길들여진 나쁜 버릇 때문이다.

미국은 영토라는 하드에만 탐욕을 내는 것이 아니고, IMF다 FTA다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을 만들어 가면서 소프트까지도 탐을 내는 것은 더 위험하다. 여기에 걸려 든 나라치고 지금 성한 나라가 없고 결국 미국에 예속되고 말았다.

그렇다. 묵자의 말이 옳다. 미국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버릇이 나쁘기 때문이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미국이란 나라는 200 여 년 전 나라를 세울 때부터 태생적으로 이런 나쁜 버릇을 타고 이 지구상에 태어난 나라이다.

유대 자본가들이 조지 워싱턴에 군자금을 대어 그 돈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된 나라가 미국이다. 쉐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을 생각해 보라. 여기서 말하는 상인이 유대인으로 등장한다. 이 상인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태생적으로 수전노이다. 미국이 바로 이런 버릇 나쁜 수전노이다.

미국이란 나라의 종교가 인간으로 하여금 이렇게 나쁜 버릇을 길러주었다. 루즈벨트가 필리핀을 점령하기 위한 작전 명령을 내리던 아침 꿈에 유대-기독교 신이 나타나 『가라. 정복하라. 여호수아와 같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이 불과 200여 년되는 나라이지만 그 동안 전쟁을 하여 남의 땅을 빼앗은 횟수가 무려 165회 이상이라고 한다. 깡으로 인디언들로부터 땅을 갈취한 역사에서부터 저 유명한 멕시코 전쟁을 상기하자.

미국이 6.25 때 북진을 해 올라 갈 때에 철의 삼각지에서부터 점령한 지역의 이름을 『텍사스』, 『오크라호마』, 『유타』 등으로 부쳐 나간 것을 아는가. 전쟁이 끝나면 한반도를 미국 영토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나쁜 버릇의 발로가 아닌가.

「5027 작계」란 북을 점령한 이후 일본과 북을 나누어 갖겠다는 것을 아는가. 그 영토 분할의 지도까지 작성돼 있는 것을 아는가. 일본은 미국의 나쁜 버릇을 방조하고 있는 일등 국가이다.

이런 미국의 나쁜 버릇을 방조하고 물든 존재가 바로 일본이다. 6.25도 38선도 미국과 일본의 합동 작품이다. 이것은 6.25 직전 OSS장교로 첩보 활동을 하던 하리마오 박의 증언이다.

그러면 누가 이 미일의 이 나쁜 버릇을 고쳐 줄 것인가? 러시아가? 중국이? 안 될 것이다.

미국의 버릇을 고쳐주자면 온갖 고난과 고생을 겪지 않으면 안 된다. 고생을 겪어보지 않으면 고생을 견디어 낼 수가 없다. 결국은 춥고 배고픈 고생을 견디다 못해 미국에 백기를 들고 만다. 마피아 집단을 못 빠져 나오는 이유는 나온 이후에 먹고 살 길이 막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나쁜 버르장머리 고쳐 줄 나라는 이 지구상에서 조선뿐이다.

미국이 온갖 수단으로 압박하고 조여도 그것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정신력이 있는 나라는 조선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정신력의 원천은 어디서 온 것인가.

그것은 1930년 대 말 김일성장군과 그분의 항일 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의 행군에서 온 것이다. 임강에서 백두산까지 100 여 일을 눈보라 속에서 옷은 다 헐어 맨몸이나 마찬가지이고, 위장 속은 말라붙어 들어가는 배고픈 고난을 겪으면서 길러진 정신력이 미국의 못된 버릇을 고친다.

그러면 과연 정신력만으로 미국의 저 고질적인 못 된 버릇을 고칠 수 있는가. 아니다. 여기에 총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선군정치에서 나온 핵무기이다. 조선의 핵무기는 선제 공격용 아니다.

총칼이면 못 빼앗을 것이 없다는 미국의 잘 못된 판단과 거기에서 나온 버릇을 고쳐주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핵이다. 조선에 핵이 없어 보아라. 벌써 조선 반도는 지도상에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미국의 저 나쁜 버릇, 못 된 버르장머리를 조장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역사의 심판과 역사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역사의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고난의 행군을 걸어 온 조선을 남겨 저 못된 미제국주의의 못된 버릇을 고치고 말 것이다.

미국의 이 못된 버릇을 하루 속히 고쳐 그래도 우리 후손들이 이 지구위에 살아 갈 희망 그 자체를 저버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쁜 버르장머리 고치려 하기는커녕 그 것을 부추기며 매달리고 있는 한미일 군사훈련 가소롭고 한심하다 아니 할 수 없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북미간의 전쟁은 신학적이고도 역사적인 것이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으려면 저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조선의 편에 서야 한다. 조선이 싸우고 있는 것은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아니고, 태생적으로 길들여진 나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지적해 둔다.

나이도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버릇없는 짓 하는 것을 특히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한다. 역사가 200여 년밖에 안 되는 미국이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단군의 나라에 대해 지금 버르장머리 없는 짓을 하고 있다.반드시 고쳐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