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국민은 미국과 사대매국노들의 동족대결정책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지고 있는 때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때로부터 5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전체를 가로타고앉을 야심으로 1950년 6월 25일 북침전쟁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수십여개의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하여 북을 먹어보겠다고 미친 듯히 발광하였지만 조국보위에 결연히 떨쳐나선 이북군민앞에 무릎을 꿇고 역사상 처음으로 항복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이남 강점을 『합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할 목적으로1953년 8월 8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것을 조작하고 10월 1일에는 여기에 정식 「조인」하는 놀음을 벌렸다.

제 마음대로 이 땅에 침략무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규정된 이 조약은 첫 조항부터 마지막조항까지 미군에게 모든 권력을 부여한 현대판 「노비문서」 이다.

『무기한 유효』로 된 이 협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미국은 이 땅에 1천여개의 핵무기들을 끌어들여 이남을 핵 전초기지로 만들었으며 우리 민중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악랄하게 가로막아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은 이 협정을 코에 걸고 우리 국민을 사격과녁으로 정하고 마음대로 총탄을 퍼붓고 있으며 백주에 유부녀들에게 달려들어 성폭행을 자행하고 있다.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마구 파괴하고 도시들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서울과 부산 , 경기도와 제주도 그 어디를 가보아도 주한미군의 피비린 군홧발이 찍혀지지 않은 곳이 없다.

하지만 이 땅의 역대 통치배들은 침략자의 범죄적 책동에 대해 언제 한번 문제시한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 협정에 따라 신성한 우리의 땅을 미군의 군사기지로 내어주고 막대한 국민혈세를 주한미군 유지비로 섬겨 바쳐 왔다.

MB정권에 들어와서는 그 것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하에 권좌에 오른 이명박은 굴욕적인 대미종속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면서 이 땅을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로 깊숙이 몰아넣었다.

이명박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역설하면서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여 천안함 사건을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남북관계를 전쟁국면으로 몰아갔다.

상전을 할애비처럼 섬겨 바치는 MB는 지난해 미국이 경북 칠곡에 고엽제를 매몰했다고 당사자들이 증언했을 때에도 『동맹국으로서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호두둔까지 해 세인들의 비난을 사기까지 했다.

더욱이 문제로 되는 것은 우리 후대들이 대대로 물려가며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을 황폐화시킨 미군범죄를 따질 대신 오히려 막대한 국민혈세를 미군주둔비용으로 섬겨 바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당하는 치욕, 불행과 고통은 외면하고 『흡수통일』망상에 사로잡혀있는 이명박은 최근 미국과 함께 북침을 위한 『연합특수전 사령부』창설을 합의한데 이어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을 기어이 벌이려 하고 있다.

현실은 이명박과 같은 사대매국집단이 권력의 자리에 있는 한 굴욕적이며 망국적인 『협정』들에 의해 우리 민중은 비참한 운명과 전쟁의 재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지금 새누리당 패거리들은 보수집권을 연장하여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집권이자 제 2의 이명박 정권출현이다.

전 국민은 매국적이며 굴욕적인 『한미상호방위조약』 폐지투쟁을 반미, 반 새누리당투쟁으로 줄기차게 이어나 가야 할 것이다.

당면해서는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이 벌이려고 하고 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을 단호히 저지파탄 시키는 것과 함께 새누리당의 대권음모를 분쇄해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