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이명박은 이른바 『광복절 경축사』라는데서 『원칙있는 대북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잡소리를 줴쳤다.

이 것은 저들의 반북대결정책, 남북관계 파괴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해보려는 새빨간 거짓말이며 마치도 남북관계발전에 관심이나 있는 듯이 민심을 조성해보려는 어리석은 수작질에 불과하다.

주지하다시피 역도의 집권기간 남북관계는 진전이 아니라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며 완전파탄에 이르렀다.

역적패당은 집권하자바람으로 이북의 무장해제와 체제변화를 노린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었으며 전략적 목표도 『북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웠다. 지어 『북과 아무리 대화해봐야 소용없다.』느니, 『북을 <개혁>과 <개방>에로 유도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줴쳐 대면서 통일부에 『북에 어떤 대화제안이나 접촉도 하지 말라.』고 강박해 나섰다.

이에 따라 역적패당은 이북에서 그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만을 고대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남북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맞다들리는 족족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차버렸다. 그리고 그 무슨 「징후」니, 「불안정」이니 뭐니 하는 허튼 소문을 내돌리면서 「흡수통일」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명박이 지난해 6월 청와대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패거리들을 모아놓고 『통일이 도둑처럼 한밤중에 올 수 있다.』는 잠꼬대같은 소리를 줴쳐댄 것도, 얼마전 「통일항아리」에 몇푼의 돈을 쑤셔 넣으며 『통일은 정말 가까이 왔다.』느니, 『여러 상황을 보면 통일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은 것은 보수패당의 「흡수통일」야망이 극도에 이르렀다는 것을 그대로 시사해주고 있다.

한편 보수패당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 해서라도 북 「급변사태」를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이를 구실로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려고 피눈이 되어 날뛰었다.

그들은 그 무슨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저들이 『개입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급변사태」의 유형을 세분화한데 기반하여 북침전쟁계획들과 각종 체제대결각본들을 작성해놓은 상태이다. 더욱이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죄악과 최고존엄에 대한 중상모독행위들에 이어 이번에 드러난 특대형 정치테러행위는 「급변사태」를 일으키고 그 것을 군사적 개입의 구실로 삼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도발이다.

이런 주제에 그 어떤 사죄나 반성도 없이 북과 그 무슨 대화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뻔뻔스러운 수작질이며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역도가 이북을 향해 감히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든 것은 대화상대에 대한 우롱이며 겨레에 대한 모독이다.

보수패당은 이북에서 그 무슨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것은 하늘이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얼빠진 자의 한갖 개꿈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이명박의 이번 연설은 저들의 반역적인 대결정책을 어떻게 해서든지 합리화하고 계속 악랄이 강행하려는 것 외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각계 민중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전쟁과 대결에로 줄달음 치는 역적패당을 반대하여 총 궐기해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