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2. 행복의 요람을 지키시여

  

 

1990년대초 미국의 이름있는 종교지도자였던 빌리 그라함은 조선방문후 《목사님은 왜 북조선에 성경책을 전하지 못하였는가?》라는 질문을 받은적이 있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북조선에 가서 전도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구신약성경 66권은 모두 인간을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담고있다. 무상치료, 무료교육, 의식주에 대한 국가적책임, 이것이 인간을 하늘같이 여기시는 김일성주석이 내놓으시고 실천하시는 국책이다. 북조선인민들은 그분을 하느님처럼 받들고있다. 이러한 나라에 성경책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이 말은 한생을 《하느님》의 사도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설교하다가 비로소 그토록 바라던 인간사랑의 천국을 목격하고 느낀 빌리 그라함의 진심의 고백이였다.

그가 누구든 한번 목격하면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내는 사회주의조선, 이 땅에 펼쳐진 현실은 정녕 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본 지상천국, 삶의 보금자리였다.

여기에는 《이민위천》을 정치리념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령도와 헌신의 자욱이 곳곳에 슴배여있다.

하기에 공화국의 인민들은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신 긍지와 자신들의 행복에 대한 한없는 자부심을 안고 살고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

 

온 나라 인민 누구나 다 스스럼없이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같이 사회주의조국은 진정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들의 행복의 품이였다. 그러한 조국과 인민에게 예상치 않았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다.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로 사회주의경제협력과 교류가 차단되고 력사에 류례없는 자연재해까지 련이어 겹쳐들어 경제적난관이 조성되였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다. 수령님의 서거는 그이를 어버이로 모셔온 우리 민족과 인민에게 있어서 최대의 손실이였고 민족사상 가장 큰 슬픔이였다.

오래전부터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인민이 겪는 상실의 아픔과 일시적난관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조선의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정치, 경제, 군사적봉쇄와 고립압살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었다.

이리하여 공화국인민들은 자주적인 삶의 터전을 지키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기느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이러한 때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인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켜 사회주의수호전에 거연히 나서시였다.

 

 

1).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생활이며 생명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에 의하여 실현된다. 이것은 김정일장군님의 철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다음과 같은 명언들에 그러한 신념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기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

《사회주의를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다.

이 명언들에는 사회주의가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반영한 숭고한 리념이며 력사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것이 움직일수 없는 법칙인것만큼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생활이기때문에 인민대중은 이 세상에 그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력사의 법칙과 인간생활의 리치가 집중적으로 구현되여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락관, 이것은 그이께서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시기에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도록 인민들을 이끌어주신데서 더욱 뚜렷이 증시되였다. 1990년대중엽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놓고 조선에서 그 어떤 정책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하였다.

정책변화란 조선이 사회주의길에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것이 허황한 망상이라는것이 증명되고 적들자신도 인정하는것이지만 당시로서는 그들이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 제나름의 근거와 구체적인 타산이 깔려있었다.

우선 당시 사회주의운동안에 조성된 객관적환경이 그러한 타산을 하게 된 동기로 된다고 볼수 있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사회주의운동안에서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이전 쏘련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들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사태가 벌어졌던것이다. 지구상에 처음으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70여년의 사회주의건설력사와 강대한 경제력, 군사력을 자랑하던 쏘련이 맥없이 붕괴된것은 사회주의의 원쑤들로서도 전혀 뜻밖의 사태였다. 쏘련의 붕괴시기를 전후로 동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붕괴되자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나라와 인민들속에서는 사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신심을 잃고 동요하는 현상들이 벌어졌다.

사회주의운동안에 조성된 이러한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에서도 그러한 《도미노효과》를 기대하게 된 동기로 된다고 볼수 있다.

또한 조선의 현실에 대한 심중한 《분석》에 기초하고있다고 볼수 있다.

세계는 조선에서 진행된 어버이수령님의 추모행사를 목격하면서 수령과 인민간의 관계가 얼마나 뜨겁고 진실하였으며 수령님을 잃은 조선인민의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큰가를 크나큰 충동속에 느꼈다.

미국은 바로 조선인민의 이러한 고상하고 아름다운 도덕륜리적인 감정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악용하여 커다란 상실의 아픔과 또한 조성된 경제적난관속에서 인민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을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였다.

더우기 령도의 계승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우여곡절과 그에 따르는 정책변경이 다반사로 일어나던 세계정치사의 일반적현상에 대한 제나름의 론거도 계산에 넣었다.

미국은 이러한 타산밑에 조선에 대한 경제적봉쇄와 제재, 군사적압살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더욱 강화하였다. 이 시기 남조선의 김영삼역도가 대국상을 당한 민족의 가슴에 칼질하면서 북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도 그러한 어리석은 타산이 깔린 미국의 입김이 작용한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조선에서 《선행로선과 일정한 정도의 간격》을 가진 정책이 실시될것이라느니, 《개혁개방의 정책변화》가 있을것이라느니 등 제나름의 억측들이 나돌았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잘못 타산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사회주의와 인민들을 너무도 모른데로부터 나온 결론이다.

조선에서 수령과 인민간의 관계는 사회주의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맺어진 혈연적관계이다. 따라서 수령에 대한 인민들의 태도는 곧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립장이며 태도라는것을 몰랐다는데 그들의 비극이 있다.

국주의자들의 가장 큰 실책은 사회주의위업의 가장 철저한 옹호자, 수호자이신 조선의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하여 너무도 몰랐다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 무슨 《정책변화》를 꿈꾸는 제국주의자들의 어리석은 망상을 꿰뚫어보시고 사회주의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담긴 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였다.

《로동신문》 주체83(1994) 11 4일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4 11 1일 론문을 발표하시였다. <로동신문>편집위원회는 김정일동지의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전문을 게재한다.》라는 설명밑에 로작의 전문을 실었다.

이때로 말하면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여러달 지났으나 추모열기는 조금도 식지 않고 더욱더 고조되고있던 때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추모하는 인민들의 진정어린 모습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며 그러한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실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였다.

인민의 생활이며 생명인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수행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굳은 의지는 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의 앞부분에서 이렇게 서술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이 말씀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작을 발표하시게 된 목적과 취지, 론문에 담으시려는 내용과 론술의 심오성을 말해주고있다.

맑스주의가 사회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시켰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제한성이 내포되여있다.

사회주의가 과학으로 전환된 때로부터 한세기반이 지난 오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짐으로써 그 과학성에 의문이 붙게 되였다.

이러한 때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면서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였다.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는것은 반동적궤변에 지나지 않지만 기성리론으로서는 그것을 짓부셔버릴수 없었다.

조성된 정세는 사회주의의 과학성을 새롭게 론증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미 사회주의배신자들의 궤변에 대처하여 사회주의의 과학적기초를 밝힌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사회주의리론을 심오한 과학적원리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였다.

로작에는 사회주의의 력사적필연성으로부터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 사회주의정치방식에 이르기까지 사회주의리론과 실천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이 사람의 사회적본성,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중심에 놓고 심오한 과학적원리로 전개되여있다.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과 그 실현방도에 대한 과학리론적인 해석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과 그 실현방도를 옳바로 밝히는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를 체계화하는데서 출발적인 문제로 된다.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사람인것만큼 사회의 변화발전은 사람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적운동의 주체인 사람의 본성적요구가 집단주의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로 넘어가는것은 사회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가 력사발전의 필연적단계이지만 그것은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사회적운동의 주체인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주의실현의 현실적인 투쟁력량과 투쟁방법문제를 전면적으로 전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생명의 본질과 삶의 가치에 대하여 밝혀주신것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론증하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는 존재라는것을 밝히시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귀중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육체적생명의 요구도 원만히 충족시키는 참다운 인간생활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론증하시였다. 그리고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값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사람의 생명의 본질과 삶의 가치에 대한 사상이 과학리론적으로 깊이있게 밝혀짐으로써 사회주의리론의 과학성이 더욱 담보되고 사회주의야말로 인간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삶의 요람이라는것이 움직일수 없는 철의 론리로 증명되였다.

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이처럼 사회주의의 과학성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체계화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필승의 신념을 안겨준 사상리론적지침으로 되였다.

이와 함께 로작은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들고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선언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로작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 인민대중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빛내여나갈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특히 인덕정치에 관한 사상에 담겨진 김정일장군님의 인간애와 위인적풍모는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람, 인민대중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여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사회주의정치의 본질로 규정하시고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에 관한 리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였다.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지닌 탁월한 정치지도자를 내세우며 로동계급의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덕정치를 빛나게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근본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의 마지막부분에서 이렇게 서술하시였다.

《우리 당은 언제나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절대적인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 인덕정치를 철저히 실시해나갈것이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당은 지난날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이것은 사회주의정치방식문제에 완벽한 해명을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업적인 동시에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를 변함없이 실시하실 그이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반영하고있다.

비상한 분석력과 철의 론리, 해박한 지식과 주옥같은 명제들로 일관된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사회주의에 관한 사상리론을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서 완성하고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진로를 명시한 강령적지침이였으며 조선에서 변함없이 사회주의가 고수되고있다는것을 세계에 과시한 불멸의 기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사회주의에 관한 종합적인 테제》, 《완성된 과학적사회주의사상》으로 세계의 격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는 로작을 조선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의 정치강령이라고 평하면서 조선은 변함없이 사회주의길로 나아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진정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조선에서의 《정책변화》를 꿈꾸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내린 단호한 철추였고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나아갈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신념과 의지를 표명한 엄숙한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