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뻔뻔스럽게 놀지 말라

보수당국이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 펜대회에 어중이떠중이 사이비작가들을 내세워 북을 헐뜯는 「인권」모략극을 벌여놓으려 하고 있는데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 주제에 무슨 누구의 「인권」타령인가.

수천 수만의 절대다수 근로민중의 초보적인 생존권을 마구 짓밟고 이 땅을 불법무법의 인권유린지대로 전락시켰으며 국민의 알 권리, 보고 들을 권리 등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고 진보언론에 재갈을 물린 보수패당으로서는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의 「인권」문제를 들먹이며 「요덕스토리」요 뭐요 하는 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보수패당은 북의 영상을 깎아 내리기 위해 모략적인 「인권」광대극을 벌이기 전에 초보적인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거리를 피로 물들였으며 정의와 양심의 목소리를 내는 언론인과 민주인사들을 철창속으로 끌고가 중형을 들씌우는 등 이 땅을 가장 뒤떨어진 정치후진국으로 만든 저들의 범죄부터 돌이켜보아야 한다.

저들의 죄악은 당반위에 올려놓고 국제대회마저 동족에 대한 「인권」공세무대로 만들려는 것은 인권범죄자의 가장 추악한 민족반역행위이다.

보수당국은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들고 나오며 반북 모략책동에 매달릴수록 수치스럽고 비참한 파멸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노동자 황백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