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의 최대표현이라고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7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때로부터 67년이 되였다.

동서랭전의 벽두에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지배전략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남조선을 강점하였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나라의 완전독립과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은 짓밟히고 하나의 나라, 하나의 민족이 둘로 갈라지는 비극이 시작되였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친미사대세력을 길러내여 동족대결에로 내몰면서 조선반도를 통채로 타고앉기 위한 침략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우리 공화국은 반세기가 훨씬 넘는 장구한 기간 남조선주둔 미군의 첫째가는 공격목표가 되여 막대한 희생을 치르어야 하였고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에 대처하여 허리띠를 조이면서 자체의 핵억제력을 확보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오늘에 와서는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악성종양으로 화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무력을 증강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라 미군의 남조선주둔명분을 남조선《방위》로부터 《지역평화유지》로 둔갑시키면서 영구주둔을 획책하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의 성격과 역할은 중국과 로씨야를 견제하고 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쥐기 위한 미국의 전략을 실현하는 최전방 무력으로, 《전략적기동군》으로 변화되여가고있다. 여기에서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전쟁정책집행을 위한 식민지 하수인의 역할을 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의 기동성과 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의 그 무슨 《도발》과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연습의 회수와 규모를 부단히 늘이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이 우리와의 평화협정체결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는것도 우리를 적으로 계속 남겨두어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기 위한 명분을 유지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의 최대의 표현이다.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있는 한 미국은 우리에 대하여 적대의도가 없다는 말을 할수 없으며 한다 해도 그 말을 곧이 믿을 사람은 없다.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핵억제력을 유지강화할수밖에 없으며 조선반도핵문제의 해결은 그만큼 료원해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모든 유관측들의 공동의 과제이다.

미국이 이 지역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배치되게 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려면 우리의 전면전쟁맛을 한번 볼 각오를 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