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전 국민이 각성해야 한다

지난 21일 군부호전세력은 서해 5도수역에서 해군함정을 북의 영해로 들이밀어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는 민간어선들을 목표로 총포탄을 마구 난사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

군사적으로 매우 첨예한 수역인 이곳에서 이런 도발행위가 초래할 결과는 전쟁밖에 없다.

이미 북은 지난달 미국과 야합하여 벌여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전쟁연습때 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한 이곳에서 자그마한 군사적 도발소동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북의 영해를 침범해 평화적 민간어선을 향해 사격을 해대다 못해 전투기와 함께 해병무력까지 대거 투입해 비상대기소동을 벌여놓았으니 이는 명백히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책동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군사인원도 아니고 민간어선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사격을 가한 이러한 행위는 불법무법의 극악무도한 야만행위로써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사태는 임기 말이 가까워 오면서 더욱 무분별해지는 보수패당의 최후발악적인 반북대결광기에 전 국민이 각성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북침전쟁도발로 파멸의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군부호전세력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한시 바삐 척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민중이 편안할 날은 있을 수 없다.

전 국민은 일치단결하여 반보수, 반정부투쟁에 사생결단하고 나서 이 땅의 평화를 지켜내고 민중의 새 사회를 하루 빨리 안아와야 할 것이다.

(반전평화활동가 최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