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만능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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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는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다.

하기에 외인들까지도 이남이야 말로 황금만능의 썩고 병든 사회라고 평하고 있다.

『구국전선』편집국은 황금만능의 썩고 병든 이 사회의 실상을 연재로 내보낸다 .


살길을 찾아 떠나는 지식인들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이 땅을 떠난 인재들의 수는 150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 가운데 대부분이 박사학위를 소유한 30대의 젊은이들이라고 하니 실로 개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과거에는 유학, 연구 등 일시적인 목적으로 혼자 외국으로 갔었다. 그런데 지금은 가족과 함께 영영 이 땅을 떠나고 있다.

문제는 지난 시기 해외로 이주한 인재들이 40∼50대었다면 오늘날에는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이들이라는 것이다.

같은 박사라도 특정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인재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을 안고 줄줄이 외국땅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서울대 졸업생인 김모씨는 『인재들이 고물가, 세금, 자녀교육비 등으로 몇 년째 힘든 생활을 하느라 연구에 전념할 수 없었음에도 당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40, 60대에 이르면 더욱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울분을 터쳤다.

명예도, 돈도, 앞으로의 희망도 다 잃고 살길을 찾아 떠나는 이 비극적인 현상을 막는 길은 보수패당을 척결하고 근로민중이 주인된 새 사회를 일떠 세우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