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오늘 우리민중은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 기치높이 내외 분열주의세력들의 발악적 책동을 짓부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5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이 날을 맞으며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통일된 조국을 겨레에게 안겨주시려 또다시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발효시켜 주신 조국통일의 영원한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도따라 백두산위인들의 필생의 염원이였던 조국통일을 기어이 안아올 불타는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 있다.

감격도 새로운 2007년 10월, 민족의 성도 평양에서 채택발표된 10.4선언은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길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민족공동의 실천강령인 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았다.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를 받아 안게 되였다.

온 지구촌을 『위인열풍』으로 더욱 세차게 끓어 번지게 한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지켜보면서 우리 민중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출중한 정치실력, 해박한 식견과 통큰 결단, 위대한 통일경륜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 안게 되였다.

남과 북이 확약한 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이행할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내외 분열주의자들의 북침전쟁소동과 동족대결정책을 걸음마다 짓부수며 온 겨레를 선언관철에로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었다.

정녕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고 통일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채택발효시켜 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하나의 조국, 통일된 삼천리강토를 겨레에게 안겨주시려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민족의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다.

어버이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통일유산을 길이 빛내어 백두산위인들의 통일유훈을 기어이 이룩하실 철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내외 분열주의세력들의 전쟁책동을 무적의 선군 총대로 제압하시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밝은 길을 열어주고 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내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일촉즉발의 정세가 도래하였을 때 한 몸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서남전선의 최전방부대들과 동부전선의 인민군초소들을 연일 찾으시어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라는 뇌성벽력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어 선언이행에 떨쳐 나선 겨레에게 무한한 힘과 필승의 용기를 북돋아 주시였다.

자나깨나 통일만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어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을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 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계신다.

특히 원수님께서는 지난 9월 세계 평화연합총재 문선명 선생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어 친히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한 그의 노력과 공적이 길이 전해지도록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었다. 그 자애넘친 모습에서 해 내외 온 겨레는 통일에 기여한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겨레 앞에 내세워주시던 대원수님들과 꼭 같으신 통일영수를 보았으며 김정은원수님은 곧 통일이라는 확신을 굳게 하였다.

오늘 우리 겨레 앞에는 김정은원수님의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해야 할 중대한 역사적 과제가 나서고 있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열쇠는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는데 있다.

그러나 이명박 보수당국은 지금 이 시각도 공동선언들에 배치되게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이명박은 권좌에 올라앉기 바쁘게 남과 북이 확약한 6.15 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그 무슨 「적화통일전략」의 산물로 중상모독하면서 외세와 함께 남북사이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민족반역의 길로 질주하였다.

역적패당은 「비핵, 개방, 3 000」과 그의 변종인 「상생과 공영」을 대북정책으로 들고 이른바 『기다리는 전략』, 『원칙고수』를 제창하면서 특대형 도발까지 서슴없이 감행하면서 남북관계를 풍지박산에 이르게 만들었다.

특히 『선제타격』과 『군사적 우세』를 떠들면서 미국으로부터 최신공격무기와 핵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등 합동군사연습들을 해마다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었다. 이와 함께 역적패당은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애국자들과 통일인사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철창으로 끌어갔으며 보수언론들과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반북모략소동을 집요하게 벌여대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요구대로 관광명승지로 알려진 제주도에 미핵항공모함이 드나들 수 있는 대규모의 해군기지건설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

현실은 이명박을 위시로하는 새누리당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고사하고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애국민중은 우리민족끼리 기치아래 굳게 결집해 반 이명박, 반 새누리당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가야 한다.

대중운동단체들은 6.15 통일시대의 고귀한 성과들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여 각계가 남북공동선언들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그 이행에 분기해 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각계민중은 외세와 야합하여 공동선언을 백지화하고 정세를 극단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역적패당의 남북대결책동과 전쟁 불장난소동을 분쇄해 버려야 한다.

공동선언 지지세력에 대한 보수세력들의 대대적인 공안탄압책동을 짓부숴 버리기 위한 범국민적인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당면하여 진보개혁세력들의 연대연합으로 「반통일당」,「반평화당」, 「차떼기당」인 새누리당의 재집권 강탈음모를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각계 애국민중은 새누리당의 청와대 입주는 곧 유신독재부활, 제2의 6.25전쟁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12월 대선에서 단호히 심판함으로써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아야 한다.

우리 반제민전은 각계 민중과 더불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벌림으로써 외세없고 독재없는 사회, 통일조국의 새 아침을 반드시 맞이하고야 말 것이다.

주체101(2012)년 10월4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