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고]

동족대결정책 무엇을 가져왔나.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각종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유권자들은 자연히 이명박정부의 출범이후를 돌이켜본다.

그 이유를 자유기고가 김세철씨는 『국민이 18대대선을 박두한 지금 이명박 정부출범의 5년사를 돌이켜보게 되는 것은 보수세력들의 재집권하면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의식 때문이다』라고 피력했다.

옳은 평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보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우리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을 주었다.

6.15와 더불어 하늘 길, 배 길, 땅 길이 열리었고 헤어졌던 혈육들의 만남도 실현되었다.

우리 민족끼리의 함성 속에 펼쳐진 평화의 푸른 하늘아래서 국민들은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였다.

그러한 환희가 MB의 청와대입문과 함께 가뭇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비핵, 개방, 3000」으로 남북관계는 6.15이전으로 돌아갔다.

매일같이 벌여놓은 전쟁연습소동으로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남북사이에는 포탄이 오가는 비극까지 산생되었다.

국민혈세가 「흡수통일」망상 실현을 위한 양키들의 무기구입에 탕진되다보니 민생은 나날이 도탄에 빠지게 되었다.

게다가 전쟁의 불안 속에 국민들은 매일같이 가슴을 조이며 언제 한번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MB의 5년간의 동족대결정책은 남북관계의 완전한 파탄과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정세를 몰아왔다.

MB의 집권 5년간을 되새겨보면서 국민들이 찾게 되는 결론이 있다.

평화의 하늘아래서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려면 새누리당의 청와대 입문을 막아야 한다, 이 것이 18대선을 앞두고 피력하고 싶은 나의 소견이다.

재야인사 김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