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얼마전 보수당국은 16개국 국방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른 바 『서울 안보대화』라는 것을 벌여놓고 그 무슨 『북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위협』이니, 『군사적 위협억제』니 뭐니 하며 이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공조를 공공연히 제창해 나섰다.

이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인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극히 무모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은 이북이 아니라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친미호전세력들에 의해 초래되고 있다.

이 땅에 수많은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핵 위협을 가한 것도, 북침 전쟁소동과 무력증강, 군사적 도발을 끊임없이 일삼으면서 한반도를 최악의 전쟁화약고로 전변시킨 것도 미국과 친미 호전세력들이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이북이 선군의 기치높이 자위적 핵 억제력을 보유하고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미국에 의해 한반도에서는 핵 전쟁이 일어난지 오랬을 것이다.

이북의 막강한 전쟁억제력이 있어 우리 국민들도 생업에 종사하고 여야정치인들도 마음 놓고 정치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이북의 핵 및 미사일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것부터가 삐뚤어 진 사고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응당 전쟁의 원흉, 대량 살상무기확산의 장본인인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저들의 잘못부터 반성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반성하기는 고사하고 이북을 걸고 들다 못해 『체제의 불안정』이니 , 『붕괴』니 뭐니 하는 것은 이북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도발이다.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역적패당이 미국의 세계지배도구, 침략의 돌격대인 나토까지 끌어들여 반북 모의판을 벌인 것이다.

나토 사무총장보란 자가 역적패당의 반북장단에 맞추어 『북의 핵실험과 미사일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요구』된다느니, 『협력을 강화하겠다』느니 뭐니 한 것은 미국의 대한반도 지배정책에 추종하여 유사시 역적패당과 북침의 돌격대로 나서겠다는 것을 공공연히 시사한 것으로서 매우 위험 천만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이 『북의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했다고 하는 것은 안보대화가 본질에 있어서 북침을 위한 모의판, 이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공조를 구걸하기 위한 들놀이판이였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현실은 시간이 흐를 수록 역적패당의 반북 대결망동은 더욱 악랄해질 뿐 아니라 보다 위험 천만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날로 무모해지는 역적패당의 반북 대결책동과 전쟁소동을 반대하여 반이명박, 반보수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