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6.15시대가 그립다

18대 대선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선거가 박두할 수록 여야 후보들은 각종 선거공약들을 무수히 남발하면서 저마다 자기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 우린 누구에게 표를 찍어야 하겠는가.

두말할 것 없이 6.15를 지지하고 이행하겠다고 하는 후보에게 표를 찍어야 할 줄 안다.

지금도 6.15시대를 돌이켜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분렬 55년만에 열린 하늘길 ,뱃길,땅길을 따라 남과 북은 서로 오가며 민족적 화해와 협력,단합의 새로운 장을 펼치었다.

부산과 평양,대구와 금강산에서는 통일 대축제들이 진행되었으며 남북삼천리에는 우리민족끼리 함성이 끝없이 울려 퍼졌다.

6.15시대와 더불어 우리 이모님도 북에 있는 동생과 수 십년만에 상봉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6.15시대는 전쟁 불안이 없고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살고 대결이 가셔졌던 시대였다.

근데 이명박이의 감언이설에 속아 표를 찍어준 탓에 그 귀중한 성과들이 모조리 파괴되게 되었다.

지금 이명박의 대북정책을 새누리당이 그대로 이어가려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말하면서도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은 6.15시대를 부정하는 것이나 같다.

6.15시대를 열고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라도 보수세력에게 반대표를 찍겠다.

기업가 오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