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들이 좋아합니까』 중에서

2.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첫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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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강물을 끌어올립시다》

 

창광원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설계일군들을 부르시여 창광원물문제해결방도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설계일군들은 어떻게 말씀드렸으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였다.

창광원은 목욕과 수영을 기본으로 하는것만큼 설계와 시공에서 물문제가 중심론제로 제기되지 않을수 없었다.

더우기 그 규모까지 방대한것이여서 소요되는 물량은 수영장과 목욕탕을 한번 채우는데만도 실로 수천t을 헤아렸다.

이런 경우 다른 나라들에서는 한번 채워넣은 물을 다시 려과해서 쓰는 식으로 상하수처리를 하고있었다.

한동안 주저하던 그들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다른 나라에서 흔히 하고있는 방법대로 하는수밖에 없을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운해하시는 안색으로 그들을 바라보시였다.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할수 없다는 그 어떤것도 기어이 해내고야마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그들의 대답은 결코 만족하실수 없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리용할 목욕탕과 수영장, 물놀이장에는 1%의 묵은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100% 뽑고 100% 넣는 원칙에서 그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니, 100% 뽑고 100% 넣는 원칙에서?!)

일군들의 두눈은 대번에 커졌다.

한번에 수천t씩 써버려야 할 그 막대한 물원천을 어디서 어떻게 얻어낸단 말인가, 창광원가까이에는 그만큼 깨끗한 수원이 없었던것이다.

일군들의 이러한 마음을 들여다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시지역평면도를 펼쳐놓으시고 색연필로 창광원과 대동강을 쭉 련결시키시더니 결연히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대동강물을 끌어올립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놀라움과 경탄으로 흥분된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사람이 원하는대로 물을 흐르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로동당시대가 아닙니까.》

이렇게 되여 창광원물길공사는 가장 빠른 기간내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빛나게 수행되였고 티없이 맑고 깨끗한 물이 창광원으로 흘러들어오게 되였다.

오늘 이 나라 인민들모두가 즐겨찾는 창광원의 맑은 물에는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불타는 사색과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