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리겠다

지나온 한 해를 돌이켜 보니 미국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반미에 우리의 살 길이 있다는 자각이 더욱 굳어진다.

온 한해를 뜨겁게 달군 한미FTA반대투쟁, 북침전쟁연습, 한반도 긴장격화 … 어느 것 하나 미국과 연결되지 않은 것이란 없으며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지 않은 것이란 없었다.

결국 이 한해는 우리 민중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장본인도, 동족대결과 전쟁의 온상도 미국임을 더 적나라하게 드러낸 해였다.

하기에 우리 국민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반전평화투쟁을 줄기차게 벌였으며 이 과정에 반미에 민중의 삶도, 생존도, 안위도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변혁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서 반미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반미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

반미투쟁의 당위성을 각계 민중에게 알려주어 그들 속에 미국이 우리 국민의 벗이 아니라 적이라는 관점을 심어주겠다.

이와 함께 각계층 속에서 조직을 확대하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겠다.

하여 미국이 없는 우리 세상, 우리 민족끼리 살아가는 통일세상을 하루 빨리 앞당겨 오겠다.

(반미운동가 김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