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지난 15일 캠벨 차관보는 이명박 보수정권 관계자를 만나 한미간의 『긴밀한 협의』니, 『강한 정책의 핵심은 정책조율』이니 뭐니 하면서 『한미동맹강화』를 역설했다.

이 것은 미국이 앞으로도 이남당국의 대북정책을 좌지우지하면서 그들을 대북 적대시정책 실현의 돌격대로 써 먹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알려진 것처럼 미국은 이명박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첫 시기부터 이명박 정권을 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로 부추기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전쟁의 위험을 증대시켰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명박 정권은 집권 전기간 「한미동맹강화」를 염불처럼 외우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결책동에 매달려왔다.

미국의 반북핵모략소동에 공모결탁한 집권당국은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우고 6.15통일시대의 고귀한 성과물들을 모조리 짓밟고 남북관계를 완전히 풍지박산냈다.

지난 5년동안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등 외세와 야합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이며 한반도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것이 바로 군부를 비롯한 보수패당이다.

미국의 전쟁 사환꾼이 되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특대형 반북모략극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첨예한 대결과 전쟁분위기로 몰아가다 못해 남북사이에 불과 불이 오가는 연평도 사건까지 일으키며 국지전 단계에로 치닫게 한 것은 보수패당의 사대매국적인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파국적 결과를 초래하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어째 보려는 이명박 보수패당의 어리석은 책동은 종말을 눈앞에 둔 지금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이런 극단한 남북대결과 전쟁분위기를 차기 정권에 이어놓으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 고위정객들이 『최근 몇년간 있었던 한미간 전례없는 수준의 친밀감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한 것이 그에 대한 실증이다.

최근 미국 행정부가 대북강경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공언한 것은 미국의 대한반도 지배전략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으며 보수당국과 같은 친미주구들을 사촉해 한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르려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외세에 명줄을 걸고 동족을 배척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책동은 역사의 대 죄악으로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 수 없다.

각계 애국 민중은 민족의 운명을 외면하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는 온갖 반통일세력을 역사의 쓰레기장에 매장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