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무분별한 전쟁객기 즉각 중지돼야

지난 15일부터 한미 호전광들이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연 3일 동안이나 대대적인 포사격훈련을 강행한 것은 전쟁열을 고취하는 무모한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새해를 맞은 북에서는 경축의 축포성을 장엄하게 울리며 강성국가건설과 민생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군부를 비롯한 보수패당은 정초부터 휴전선 일대에서 동족을 겨냥한 포사격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외세와 야합한 동계 포사격 훈련까지 벌이며 북을 자극하고 전쟁을 유발하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으니 참으로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은 이명박 정권 5년동안 한미연합훈련이요, 무슨 훈련이요 하면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북침전쟁연습에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잔 적이 없다.

올해에 들어와 심장이 졸아들고 고막이 터질 것같은 포성이 더이상 들려오지 않고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그토록 바라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명박 보수패당이 이러한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해 운명이 꺼져가는 순간까지 대결의 북통을 두드리며 전쟁의 포성을 터치고 있는 것은 부나비 신세의 가련한 운명을 연상시킬 뿐이다.

이명박 패당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책동에 매달릴수록 더욱 비참한 종말이 차례 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무분별한 북침 전쟁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평화운동가 박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