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1월 26일은 미국과 이승만 친미독재집단이 「한미상호방위 원조협정」을 체결한 때로부터 63년이 되는 날이다.

이와 관련하여 각계 민중은 「방위원조」의 명목으로 북침 전쟁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덮씌운 미국과 그와 결탁한 친미독재집단에 대한 원한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이 땅에서 기어이 침략자를 몰아내고 친미호전광들을 쓸어버릴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

돌이켜보면 미국과 친미독재집단이 1950년 1월 26일에 체결한 「한미상호방위 원조협정」은 북침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하기 위한 침략적이고 매국배족적인 「협정」이였다.

이 침략적인 「방위원조협정」에 따라 국군의 병력수는 짧은 기간에 5만명이나 더 늘어나 1950년 6월에는 15만명으로 증강됐고 상층부는 더욱더 친미주구들로 교체되었으며 미국의 각종 전쟁장비들이 이 땅에 대대적으로 투입되었다.

미국은 이승만 친미독재집단에 대한 「군사원조」를 강화하면서 북침 전쟁준비를 완성해 나갔고 드디어 전쟁의 불을 지르는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6.25전쟁시기 미군살인마들은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거리와 마을, 공장과 농촌을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이르는 곳 마다에서 각종 범죄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했다. 이 것은 전쟁이전에 체결된 「방위원조협정」을 비롯한 침략적인 「협정」과 「조약」들을 통해 계획적으로 감행된 전대미문의 야수적 만행이었다.

삼천리강토를 잿더미로 만들고 수백만의 우리 민족을 무참히 학살한 미군야수들의 범죄행위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질 수 없다.

미국이 침략적인 「한미상호방위 원조협정」을 체결하고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재난을 덮씌운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미국은 여전히 이 땅을 강점하고 각종 침략「협정」과 「조약」들을 유지강화하면서 대한반도 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으며 친미독재정권을 사촉해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명박 보수패당은 「한미동맹 강화」를 염불처럼 외우면서 미국의 등에 업혀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소동을 매일같이 벌임으로써 온 겨레의 강력한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집권 5년동안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연일 벌여놓으며 극도의 전쟁분위기를 고취한 것도 이명박 보수당국이고 막대한 국민혈세를 미국산 무기도입에 탕진하며 이 땅을 미국의 무기전시장으로 전락시킨 것도 보수패당이다.

이 땅을 침략적 군사기지로 만들고 한반도 전체를 타고 앉으려는 미국의 침략야망은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북침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현실은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하고 있고 미국에 아부굴종하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이 있는 한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미국과 맺은 침략적이며 매국적인 「협정」과 「조약」들을 철폐하고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을 몰아내며 동족대결과 북침 전쟁책동에 매달리는 친미호전광들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