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
 
 
 
평안북도토지정리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9(2000)년 1월 24일, 27일

 

    최근시기 우리 당은 토지정리사업을 농업혁명의 중요한 방침의 하나로 내놓았습니다. 당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성과적으로 끝냈으며 지금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와 보니 평안북도 태천군의 한드레벌토지정리를 규모 있고 시원스럽게 잘하였습니다. 정말 멋 있습니다. 대단히 만족합니다. 한드레벌이 천지개벽되고 구조가 완전히 달라 졌습니다. 이제는 옛날 지주가 토지문서를 가지고 한드레벌에 와서 자기 땅을 찾자고 하여도 찾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한드레벌이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되였습니다. 평양시에서 한드레벌토지정리를 맡아 하였다는데 잘하였습니다.

    한드레벌을 정리하여 옛 모습을 찾아 볼수 없게 되였다고 하여 벌이름을 다르게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은 지난 날 이곳 농민들이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에 물을 한드레씩 퍼서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유래되였다고 합니다. 그 이름을 그냥 둬두어야 오래전부터 한드레벌이라고 부르던 땅이 우리 시대에 천지개벽되였다는것을 후세에 길이 전할수 있습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을 다르게 지어 부르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이 벌이 원래부터 그렇게 잘 정리되여 있은줄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한드레벌이라는 이름은 고치지 말고 그냥 둬 두는것이 좋습니다. 토지정리사업은 벌이름이나 고치고 멋을 부리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닙니다.

    곽산군에서도 토지정리를 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 군에는 해안지대를 내놓고는 돌이 많고 메마른 땅이 적지 않을것입니다. 정주시와 룡천군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군들에서 다 토지정리를 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지난해에 평안북도토지정리총계획도를 볼 때에는 작업량이 방대하여 아득하게 생각되였는데 몇달사이에 거의다 해제꼈습니다. 정말 큰 일을 하였습니다. 평안북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각도에서 온 돌격대원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힘겨운 전투를 벌려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이 논두렁을 미장칼로 다스려 미끈하게 만들어 놓았다는데 좋은 일입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토지정리를 통이 크게 해제껴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데 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평안북도의 중간지대에서도 이제는 영농작업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지금처럼 토지정리를 잘한것을 수령님께 보여 드리였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평안북도의 토지를 정리한것만 보아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강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 기개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지만 잘 살 날이 오리라는 래일에 대한 락관을 가지고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습니다. 오늘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바둑판처럼 규모 있고 시원스럽게 한것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습니다.

    대규모의 토지정리는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할수 있습니다. 한드레벌처럼 토지정리를 통이 크고 멋 있게 한것이야말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위력과 우월성을 보여 주는것입니다. 남조선사람들이 한드레벌에 와 보면 깜짝 놀라며 대단히 부러워할것입니다. 남조선은 벌이 많은 곡창지대이지만 토지가 개인소유로 되여 있기때문에 우리처럼 토지정리를 할수 없습니다. 토지정리를 이렇게 잘해 놓은것은 우리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토지정리를 하기전에 한드레벌을 촬영해둔것이 있으면 얼마나 몰라 보게 달라 졌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을것입니다.

    강원도와 평안북도의 농촌에 펼쳐 진 위대한 전변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의 일대시위로 됩니다. 그것은 또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들의 철석 같은 의지의 발현입니다. 강원도와 평안북도에서 토지들을 정리한것을 보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는 우리 인민의 철석 같은 의지와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일군들이 15~20년전부터 토지정리사업을 힘 있게 내밀었더라면 지금쯤은 이 사업을 끝낼수 있었을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기간 일군들이 토지정리사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을철이 되면 늘 토지정리와 논갈이를 잘할데 대하여 말씀하시군 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청산리의 논밭을 규격포전으로 만들어 일군들이 토지정리방법도 알고 그 우월성도 알도록 하시였지만 그들이 토지정리사업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일군들이 간석지를 개간하는 사업에는 힘을 넣으면서도 품을 적게 들이고 많은 토지를 얻을수 있는 토지정리사업에 크게 관심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간석지개간도 하여야 하지만 토지정리부터 먼저 하여야 합니다. 간석지를 개간하여서는 인차 덕을 보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하여 간석지개간을 하지 말라는것은 아닙니다. 간석지개간은 토지정리를 한 다음에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토지정리사업을 일관성있게 하지 못하다 보니 아직도 농촌들에는 조상대대로 내려 오는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토지정리사업이 제일 뒤떨어지고 작업조건이 불리한 강원도를 먼저 추켜 세우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전국의 토지를 다 정리하기로 결심하였으며 이 사업에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 나서도록 하였습니다.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입니다. 우리는 토지정리와 같은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을 잘해 나가야 합니다.

    토지를 정리하면 알곡생산을 훨씬 늘일수 있습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 있는 우리 나라 조건에서 알곡증산의 큰 예비는 토지정리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토지를 정리하여 새땅을 얻을수 있는 예비가 많습니다. 지금 다락논이 많은데 그것만 정리하여도 부침땅을 적지 않게 얻을수 있습니다. 다른 도들에는 물론, 평양시주변에도 토지정리를 하여 새땅을 얻을데가 많습니다. 강동쪽으로 나가는 도로주변에 있는 협동농장들의 토지만 정리하여도 많은 땅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토지정리를 잘하여 새땅을 많이 찾아내면 그만큼 알곡을 더 생산할수 있습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자고 하여도 토지정리를 잘하여야 합니다. 농사를 기계로 지으려는것은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인 념원입니다. 나는 나라의 경제사정이 좀 펴이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려고 합니다. 농촌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아무리 많이 보내주어도 토지정리를 잘하지 않으면 그것이 은을 낼수 없고 농사일을 기계화할수 없습니다. 토지정리를 하여 논과 밭들을 다 규격포전으로 만들어 놓아야 모든 농사일을 기계화하여 농민들의 힘든 로동을 덜어 줄수 있습니다. 토지정리사업은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기 위한 보람찬 사업입니다.

    토지를 정리하는것은 새땅을 얻어 알곡생산을 늘이며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데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리 당이 펼친 토지정리사업은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고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토지의 면모와 구조를 개변시켜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사업입니다. 광복후 토지개혁을 하여 지주의 소유로 되여 있던 토지를 농민의 소유로 만들었지만 토지의 면모와 구조에서는 크게 달라 진것이 없습니다. 지난 날에는 토지정리를 지금과 같이 구조를 변경시키면서 통이 크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부 단위들에서 토지정리를 한것을 보면 기껏하여 폭탄구뎅이 같은것이나 메우고 물길을 좀 째는 식으로 부침땅이 생긴대로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뙈기논밭들은 다 봉건적토지소유관계가 남겨 놓은 유물입니다. 봉건시대로부터 대대로 내려 오던 뙈기논밭들을 큰 규모의 규격포전으로 만드는것은 농촌에서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흔적도 없이 완전히 청산하고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하나의 혁명입니다.

    토지정리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잘하는가 잘하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이 토지정리사업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일군들은 토지정리사업을 당의 중요한 방침으로 튼튼히 틀어 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근기 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당의 방침대로 토지정리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하여야 합니다.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할 때에 처음에는 논배미들을 크게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고산군 란정리를 비롯하여 강원도의 토지정리현장을 돌아 보았는데 논배미들이 작고 어느것이 정리한 논이고 어느것이 정리하지 않은 논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습니다. 토지정리를 그런 식으로 한다면 논두렁을 얼마 줄일수도 없으며 몇년 못 가서 토지정리사업을 다시 하여야 한다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토지정리를 그렇게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논배미 하나가 1, 000평이나 800평정도 되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토지정리를 뚝이나 몇개 없애는 식으로 쬐쬐하게 하지 말고 지금 하는것과 같이 10년, 50년 앞을 내다보며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주의국가토지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우리는 토지정리를 하나 하여도 우리 대만이 아니라 후대들을 위하여 전망성 있게 하여야 합니다.

    토지정리를 할 때에 논밭을 규격포전으로 만드는것과 함께 물홈들도 메꾸고 물길과 도로들도 정리할것은 정리하고 새로 낼것은 규모 있게 새로 내야 합니다. 그래야 새땅을 더 많이 얻어 낼수 있고 영농사업에서 설비, 자재들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습니다.

    토지정리를 기계수단과 로력을 집중하여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토지정리도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나하나 모가나게 해제껴야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토지정리를 한개 도씩 섬멸전의 방법으로 해제끼면 기름을 대주는것도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토지정리를 한꺼번에 다하려면 기름을 대주기 아름차지만 개미가 뼈다귀를 갉아 먹듯이 한개 도씩 해제끼는데 필요한 기름은 얼마든지 대줄수 있습니다. 토지정리사업을 도별로 순차를 정해 놓고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면 설계를 선행하는것을 비롯하여 토지정리를 하는데 필요한 준비사업도 착실히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먼저 시작하여 끝내고 지난해 가을부터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계획한대로 계속 힘 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5월까지 평안북도에서는 5만정보의 토지정리를 완전히 끝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평안북도의 토지정리사업이 끝나게 됩니다.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모내기철전으로 끝낼수 있게 필요한 기름을 대주어야 합니다. 토지정리를 하는데 기름을 보장해 주는것이 중요하지만 망탕 주어서는 안됩니다. 처음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할 때에는 경험이 없다 보니 기름소비기준을 옳바로 잡을수 없었지만 이제는 강원도와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해보았기때문에 기름이 얼마쯤 든다는것을 알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얼렁뚱땅하여 기름예비를 조성하려고 기름을 많이 달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평안북도에서 올해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토지정리를 한 다음 농사를 잘 지어야 토지를 정리할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과 커다란 생활력을 보여 줄수 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높일수 있습니다. 토지를 정리하여 놓고 농사가 잘 안되면 토지정리를 한 보람이 없게 됩니다. 토지정리를 하여 천지개벽이 되였다고 선전만 하지 말고 일을 잘하여 알곡생산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 토지정리를 하여 수천정보의 새땅을 얻게 되면 거기에서만도 알곡을 몇만톤 더 생산할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토지정리를 끝내고 지난해에 농사를 잘 지어 알곡을 그 전해에 비하여 2.5배나 더 냈으며 식량을 다른데서 실어 오느라고 소비하던 기름도 많이 절약할수 있게 되였다고 합니다. 평안북도는 강원도보다 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인구도 많지 않고 집짐승을 많이 기르지 못하기때문에 거름원천도 적습니다. 평안북도는 인구도 많고 곡창지대인데다가 토지정리까지 잘하면 알곡생산이 쑥 올라 갈수 있습니다. 평안북도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최고수확년도에 기준하여 세웠다는데 이제는 그만한 알곡을 안전하게 생산할수 있습니다. 평안북도에서 당창건 55돐이 되는 올해에 알곡을 많이 생산하겠다고 하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번에 보니 평안북도에서 정초부터 새해농사차비를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강원도농사를 도와 준것처럼 평안북도의 올해농사도 잘 도와 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는 올해에 알곡을 최고수확년도만큼 생산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로 정리한 논밭들에서 농사를 잘 지으려면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토지들을 정리하면 지력이 떨어지기마련입니다. 논밭의 지력을 높이지 않으면 아무리 토지를 잘 정리하여도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습니다.

    논밭의 지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도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야 합니다. 일군들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지 않고서는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없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유기질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합니다. 군중적운동으로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땅을 걸구어야 합니다. 지금 유기질비료원천이 적기때문에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한다는것이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직정치사업을 짜고 들고 군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 일으키면 그 문제를 얼마든지 풀수 있습니다. 평안북도에서는 어떻게 하나 두엄을 많이 생산하여 새로 정리한 부침땅들에 계획한대로 내야 하겠습니다.

    평안북도에 화학비료도 집중적으로 대주어야 합니다. 새로 정리한 부침땅이 생땅과 같아 진것만큼 두엄과 함께 화학비료를 쳐야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습니다. 새로 정리한 부침땅들에 한 3년동안 화학비료를 대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 강원도와 같은 기준에서 새로 정리한 5만정보의 부침땅에 칠수 있도록 화학비료를 대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 줄 화학비료량을 정확히 타산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안북도에 뜨락또르도 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 토지를 규모 있고 크게 잘 정리한것만큼 좋은 뜨락또르를 주어 농사도 잘 짓고 영농작업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에 다른 나라에서 들여 오는 뜨락또르를 160대 주겠습니다. 간석지 같은데는 60마력짜리 뜨락또르보다 81마력짜리가 더 좋을것 같다는데 마력수가 다른 뜨락또르를 적당히 배합하여 주는것이 좋습니다. 지난해에 대홍단군종합농장에도 좋은 뜨락또르를 많이 보내주었는데 그곳 일군들은 마력수가 적은것보다 많은것이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평안북도에 주는 뜨락또르 160대가운데서 60마력짜리와 81마력짜리를 몇대씩 주는것이 좋겠는가 하는것을 잘 타산하여 제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미 과업을 준대로 부속품이나 다이야가 없어 서 있는 뜨락또르를 살려쓰기 위한 투쟁도 계속 힘 있게 벌려야 합니다.

    평안북도의 농사에 필요한것은 강원도에 주는 기준대로 주어야 합니다.

    새로 정리한 부침땅의 구조물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도 대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 토지정리를 처음에 대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에서 토지정리를 처음에 4만정보 하기로 하였다가 1만정보 더 하여 5만정보 하기로 한것만큼 그에 해당한 기름과 세멘트, 강재를 더 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끝낸 다음 황해남도의 토지정리에 달라붙어야 합니다.

    황해남도는 우리 나라에서 쌀이 제일 많이 나는 곡창지대입니다. 황해남도의 토지정리를 잘하면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습니다. 어느 해인가 황해남도에서 물길공사를 하면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다고 하면서 벅적 떠들었지만 물길공사를 한 다음에도 알곡생산을 얼마 늘이지 못하였습니다. 황해남도에서도 알곡생산을 늘이려면 결정적으로 토지정리를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에는 조국해방전쟁이 일어 나기전까지만 하여도 남조선괴뢰들의 통치지역에 속하여 있던 군이 여러개 있는것만큼 토지정리를 잘해 놓으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잘 보여 줄수 있습니다.

    최근에 료해한데 의하면 황해남도사람들이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황해남도사람들이 많은 일을 하느라고 애 쓴것을 보아서라도 잘 도와 주어야 합니다.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끝낸 다음 다리 펼 생각을 하거나 다른 도의 토지정리를 하려 하지 말고 올해가을부터 황해남도의 토지정리를 하는데 달라붙어야 합니다.

    황해남도에 토지정리를 할 면적이 한 5만정보 되겠다고 하는데 실지 얼마나 되는가 하는것을 잘 따려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황해남도의 토지정리사업은 강원도와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해본 경험이 있는것만큼 더 쉽게 할수 있을것입니다.

    평안남도의 토지정리는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끝낸 다음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을 때에 하여야 합니다.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와 토지정리를 동시에 하기는 곤난합니다. 먼저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해제끼고 토지정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잘하여야 합니다. 그 물길공사를 하게 되면 많은 리득을 볼수 있습니다. 평안남도에서는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만 하여도 알곡을 한 30만톤 더 낼수 있다고 합니다. 알곡이 30만톤이면 적은 량이 아닙니다.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하면 물이 저절로 흘러 논밭을 관수하게 되므로 숱한 양수장들이 없어 져 많은 전동기와 변압기, 양수기를 쓰지 않게 되며 전력도 적지 않게 절약하게 됩니다. 전동기와 변압기를 요구하는데가 많은데 그것은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하여 나오는것을 주어도 될것입니다. 아마 대안전기공장에서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를 하여 쓰지 않게 되는 수량만큼 전동기와 변압기들을 생산하자면 자재도 많이 들고 시일도 오래 걸릴것입니다. 올해 공동사설에도 모든 부문에서 실리를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지적되여 있는데 경제사업은 타산을 잘하여 실지 덕을 볼수 있고 빨리 은을 낼수 있는것부터 먼저 하여야 합니다.

    개천ㅡ태성호물길공사에서는 물길굴뚫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빨리 끝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물길굴을 뚫자고 하여도 일정한 기일이 걸려야 할것입니다. 물길굴을 뚫는데 필요한 중장비들은 인차 해결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천ㅡ태성호물길굴을 뚫는데 공병부대에서도 동원되여야 합니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인민군대가 동원되여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도와 주었으며 지금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도와 주고 있습니다. 토지정리를 인민군대가 달라붙어 해제끼니 할수 있습니다. 강원도토지정리사업을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은것도 인민군대가 이 사업을 틀어 쥐고 한것과 주요하게 괸련되여 있습니다. 앞으로 황해남도의 토지정리도 인민군대에서 도와 주게 하자고 하는데 공병부대에서 가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공병부대에서 다른 건설을 좀 뒤로 미루더라도 개천ㅡ태성호물길굴을 뚫어야 합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알곡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공병부대에서 물길굴을 뚫는데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방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토지정리를 하기 위한 투쟁도 벌려야 합니다. 토지정리를 기계를 가지고 국가에서 해줄것만 바라지 말고 지방들에서 사람의 힘으로라도 근기 있게 하여야 합니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 토지정리사업을 전 군중적운동으로 힘 있게 벌려 논밭들을 기계화포전, 규격포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의 원대한 토지정리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