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 창작에

모든 힘을 집중하자

문학예술부문 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64 12 10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번에 조선예술영화촬영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많이 만들데 대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으며 동무들이 제기한 문제도 풀어 주시였습니다. 예술영화촬영소가 창립된후 촬영소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것도 처음이고 수령님께서 많은 배려를 돌려 주신것도 처음일것입니다. 이것은 예술영화촬영소에 있어서 대경사이며 모든 문학예술부문 일군들의 크나큰 영광입니다.

동무들은 수령님의 다함없는 믿음과 크나큰 배려에 높은 창작성과로 보답할 결의를 굳게 다져야 합니다.

지난 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작품창작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수령님의 로작 《천리마시대에 맞는 문학예술을 창조하자》가 발표된 다음 천리마시대의 현실을 주제로 한 많은 성과작을 창작하였습니다. 가운데서도 예술영화 《붉은 꽃》, 《정방공》, 《백일홍》, 《새 세대》, 《끝없어라 나의 희망》, 《인민교원》과 노래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같은것들은 수령님의 높은 치하의 교시를 받은 좋은 작품들입니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좋은 작품을 많이 창작한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자만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민들을 교양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전에 《혁명적문학예술을 창작할데 대하여》와 《혁명교양, 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많이 만들자》라는 강령적연설을 하시였습니다.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데 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하여야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제시하신 가장 정당한 방침입니다.

최근 우리 혁명이 안팎의 정세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1962년에 《까리브해위기》를 조성하고 사회건설에 들어선 꾸바를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친듯이 날뛰였으며 올해에는 바크보만 사건을 일으키고 남부윁남에서 벌리고 있던 《특수전쟁》을 북부윁남에까지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제의 침략전쟁도발책동으로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랭전》의 검은 구름이 떠돌고 있으며 어느 순간에 침략전쟁의 불꽃이 공화국북반부에까지 튕겨 올지 모를 형편입니다. 우리 당의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방침도 이런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내놓은것입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로골화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수정주의가 류포되고 있으며 날라리바람이 우리 인민들속에 전파될수 있는 위험성도 없지 않습니다.

한쪽에서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혁명을 압살하려 하고 다른쪽에서는 수정주의자들의 비렬한 배신행위가 감행되고 있는 때에 우리 나라에서는 세대교체가 진행되여 혁명투쟁의 시련을 겪고 보지 못한 세대들이 혁명의 주인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수령님을 모시고 어느한 인민군부대에 나가 보니 거기에서도 세대교체가 진행되여 소대장 아래의 군인들은 적과 한번도 싸워 보지 못한 세대들이였습니다. 적지 않은 전사들이 짚신이 어떻게 생겼고 소작료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으며 전쟁에 대하여 알고 있다면 그저 적비행기의 폭격이 위험하다는 정도로밖에 아는것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세대의 군인들뿐아니라 학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민학교 학생으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생이란 말조차 모르며 자기 부모들이 지난 어떻게 살아 왔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낡은 사회에 대한 표상은 책에서 배운것뿐입니다. 지난 고생을 겪으며 살아 나이 많은 사람들속에서도 근심걱정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데 습관되여 피눈물나는 과거와 당의 은덕을 잊어 버리고 안일하게 살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정세변화에서 주목할만 다른 하나의 문제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높아 진것입니다. 이미 4.19인민봉기를 통하여 리승만괴뢰역도를 꺼꾸러 뜨린 남조선인민들은 올해 6.3인민봉기를 일으켜 다시한번 적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으며 지난 8월에도 괴뢰정부를 반대하여 대중적으로 들고 일어 났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항쟁이 일어 나고 있으며 거리들이 항쟁자들의 피로 물들고 있습니다. 해방후 오늘까지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남조선인민들이 지금처럼 련속적으로 항쟁을 격렬히 일으킨적은 없습니다. 남녘땅은 말그대로 항쟁의 도가니로 변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최근 4~5년사이에 우리 나라 안팎의 정세에서 일어 변화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조성된 안팎의 정세를 환히 꿰뚫어 보시고 인민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어느때보다 더욱 강화하며 문학예술부문에서 거기에 이바지할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습니다. 시대의 정신,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인민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그들을 높은 혁명정신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혁명의 전취물을 철저히 고수할수 있으며 조국통일위업과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위업은 한세대에 끝나지 않으며 세대를 이어 가며 계속하여야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우리는 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아직 먼길을 걷고 걸어야 합니다. 이미 거둔 성과에 자만도취하여 인민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지 않고 안일해이하게 지내면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없습니다. 인민들을 혁명정신,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해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남조선혁명의 승리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 당과 정부의 인사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조선에서처럼 하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계적인 모범으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만족하지 않고 천리마운동을 벌리던 때와 같은 혁명적대고조를 다시한번 일으키려고 합니다. 한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자면 모두가 완강한 투지와 신념을 가지고 혁명적으로 일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의 완강한 투지와 신념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 인민들속에 널리 보급하여야 그들이 혁명적 투지와 신념을 가질수 있습니다.

인민들을 혁명정신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지 않으면 조국통일위업과 남조선혁명도 수행해 나갈수 없습니다.

조국통일위업은 수령님대에 기어이 이룩하여야 민족지상의 과업입니다. 얼마전에 있은 당중앙위원회 4 8차전원회의에서 토의된바와 같이 조국을 통일하려면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조선의 혁명력량을 강화하여야 하며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반부의 혁명력량을 강화하는것이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국제적으로 우리 나라를 지지하는 력량이 아무리 커도 조선혁명의 주인인 우리의 힘이 강하지 못하면 남조선혁명을 잘할수 없으며 조국통일도 이룩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특히 북반부 인민들속에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성원하는것을 자기의 사활적인 임무로 여기도록 꾸준히 교양하여야 합니다. 북반부 인민들의 지지성원이 높으면 높을수록 남조선인민들은 더욱 고무를 받게 될것입니다. 북반부 인민들이 만일 자기들의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에 만족하여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관심을 돌리지 않는다면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계속 있게 전진시켜 나갈수 없을것입니다. 북반부 인민들을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남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투지를 안겨 주려면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시대가 제기하는 절박한 요구를 자각하고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문학예술부문앞에 제기하는 구호입니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이란 민족적 계급적 해방과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내용을 그들의 구미에 맞는 민족적형식에 담아 사람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작품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은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계급적으로 교양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작품입니다.

문학예술작품에는 오늘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현실을 반영한 작품도 있을수 있고 지난 시기 계급투쟁과 혁명투쟁을 반영한 작품도 있을수 있으며 남조선현실과 남조선인민들의 혁명투쟁 그리고 다른 나라 인민들의 생활과 투쟁을 반영한 작품도 있을수 있지만 그것이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계급적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이여야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으로 될수 있습니다.

시기 우리 당은 공화국북반부 인민들의 혁명투쟁과 남조선인민들의 혁명투쟁을 그린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하기 위하여서는 작품의 주제방향을 바로 정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11 7 문학예술부문 일군들앞에서 하신 연설과 12 8 예술영화촬영소 현지에서 있은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문학예술작품의 주제방향을 명백히 규정하여 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대로 사회주의건설을 주제로 작품과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은 55 비률로 창작하고 공화국북반부 인민들의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과 남조선인민들의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은 41 비률로 창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주제로 작품과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의 창작비률을 55 한다는것은 결국 사회주의현실을 주제로 작품과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창작을 어느 하나에 편중하지 않고 다같이 있게 밀고 나간다는것을 말합니다. 사회주의현실을 주제로 작품창작에만 일면적으로 치우치는 현상을 극복하는 한편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창작에만 편중하는 현상도 극복하여야 합니다.

혁명투쟁을 주제로 작품창작에서 특히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많이 창작하는것입니다.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인민들에게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도록 할수 있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량심과 지조를 튼튼히 지켜 싸워 나가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준엄하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비상히 심오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기때문에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교양하는데서 무한한 감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항일혁명투쟁력사를 깊이 연구하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는데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을 깊이 있게 형상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떠나 우리 당의 혁명투쟁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떠나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을 깊이 있게 형상하는것은 우리 문학예술의 가장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과업입니다.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는데서 수령님께 충직하였던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숭고한 모범을 형상하는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공산주의혁명가의 전형이며 그들이 발휘한 숭고한 모범은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기 위한 귀중한 본보기입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투지, 타는 조국애와 혁명적락관주의를 예술적으로 감동 깊게 그려야 합니다. 작가, 예술인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의 회상기를 비롯하여 항일혁명투쟁과 관련된 자료도 연구하고 항일혁명투사들도 만나 취재를 하며 혁명전적지도 참관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쟁모습을 체득함으로써 혁명전통을 주제로 작품을 생동하게 많이 창작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얼만전에 수령님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의 폭을 넓힐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습니다. 혁명전통교양의 폭을 넓힌다는것은 혁명전통교양의 내용범위를 확대한다는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하여 혁명전통교양을 항일혁명투쟁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교양내용에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해방후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까지 포괄시킨다는 뜻입니다. 전통은 세대를 이어 계승되며 계승과정에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됩니다. 혁명전통이 계승발전되는것은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해방후 당의 령도밑에 굳건히 계승되고 발전풍부화되였습니다. 해방후 인민정권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과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투쟁,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이어 받은 투쟁이였으며 과정에 우리 당이 혁명전통이 비상히 발전풍부화되였습니다. 해방후 이러한 투쟁에서 수많은 영웅과 공산주의적혁명가의 전형이 배출되였으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수많은 투쟁업적과 경험이 창조되였습니다. 이런 새형의 인간전형과 투쟁경험은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넓고 실감 있게 하는데 좋은 자료로 될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혁명전통교양의 폭을 넓힌다고 하여 과거 독립군운동이나 민족주의운동 같은것을 혁명전통의 내용에 끌어 들여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혁명전통만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조금도 양보할수 없는 우리 혁명의 요구입니다. 혁명전통교양의 폭을 넓힐데 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는데서 해방후의 혁명투쟁을 많이 형상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해방후 혁명투쟁과정에 창조된 감동적인 사실을 가지고 자라나는 세대들을 교양하여야 그들에게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남조선 인민들과 혁명가들의 투쟁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하겠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이 남조선인민들과 혁명가들의 투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고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알게 되기때문에 그에 대한 생동한 작품을 창작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빙자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형상한 작품을 창작하지 않는것은 조선혁명에 이바지하여야 작가, 예술인들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것이며 문학예술을 대하는 불성실한 태도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독서와 목격자, 체험자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생활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할수 있는것만큼 항쟁의 거리에서 흘리는 겨레에 대한 뜨거운 공감의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풍만한 예술적환상을 펼쳐 나가면서 그들의 투쟁과 생활을 실감 있게 재현해 낼수 있습니다. 문제는 작가, 예술인들이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어떻게 자기의 사활적인 문제로 대하는가, 민족지상의 과업인 조국통일을 얼마나 절박한 문제로 보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남조선인민들의 생활과 투쟁을 따뜻한 동포애의 정을 가지고 깊이 주시하여야 하며 그들의 사상감정에 맞고 그들의 투쟁열의를 돋아 줄수 있는 있는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하기 위하여서는 작품이 혁명투쟁과 생활의 교과서로서의 사상예술적풍격을 원만히 갖추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느 문학예술작품이나 혁명적인 작품으로 되지 않습니다. 응당한 높이의 사상예술적풍격을 갖추지 못한 문학예술작품은 혁명적인 작품에 속할수 없습니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하려면 주제방향을 옳게 정하는것과 함께 사상적내용의 혁명성과 심오성을 보장하며 고상하고 건전한 사상예술적풍격을 보장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특히 혁명가들의 혁명적세계관형성과 발전과정을 깊이 있게 형상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의 기본사명은 사람들에게 혁명적세계관을 세워 주는데 있습니다. 혁명적세계관은 세계를 혁명적으로 보고 대하는 견해와 관점입니다.

혁명적세계관은 저절로 세워 지는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물현상의 변화발전에 합법칙성이 있듯이 혁명적세계관의 형성발전에도 그에 따르는 일반적합법칙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낡은 사회의 반동적본질을 깨달은데 기초하여 낡은 사회를 뒤집어 엎기 위한 혁명투쟁에 나서게 되며 혁명적으로 단련되게 됩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세계관의 형성발전과정을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그려 사람들에게 혁명적세계관확립의 고귀한 본보기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혁명적세계관의 형성발전과정을 단순화, 고정격식화하여 그려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특성에 따라 세계관의 형성과정은 각이하게 이루어 지게 됩니다. 러므로 혁명가들의 성격발전과정을 혁명적세계관형성발전과정과 기본적으로 일치시키면서도 한본새로 그리지 말고 다양하게 개성화하여 그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작품을 통하여 혁명가의 일생이 간고하지만 한번 각오하고 투쟁에 나서면 보람 있게 살수 있다는것과 누구나 혁명가로 될수 있다는것을 감명 깊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혁명투쟁 경험과 방법도 깊이 있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특히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혁명투쟁과 관련한 전략전술을 보여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는 미제와 괴뢰도당을 저주하고 민족분렬의 현실을 통탄하면서도 어떻게 싸워야 할지 몰라 투쟁의 길에 나서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항쟁의 길에 나선 사람들의 경우에도 공격의 기본화살을 미제에게 돌리지 못하고 당면한 생활처지를 개선하기 위한데 돌리는 때가 많습니다. 문학예술작품은 남조선인민들에게 투쟁의 옳바른 길을 가리켜 주고 참다운 투쟁방법을 깨우쳐 주는 교과서로 되여야 합니다.

복고주의와 반동적인 부르죠아문예조류의 침습을 반대하는데도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것은 복고주의와 부르죠아문예조류의 침습을 막기 위한 중요한 방도입니다.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의 원칙은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견지하여야 근본적인 원칙입니다.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원칙을 지키지 않고 한걸음만 물러서도 작품이 혁명성을 잃게 됩니다. 이것은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진리이며 오늘 수정주의문예조류의 수습할수 없는 파국적후과에 의하여 현실적으로 확인되였습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어떤 바람이 불어 와도 로동계급의 문학예술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문학예술부문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아직도 문학예술작품창작원칙에 맞지 않는 낡은것을 고집하는 옳지 못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예술부문 일군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음악가들은 민족적인것을 살린다고 하면서 옛날 량반들이 술이나 마시면서 부르던 판소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판소리는 지난 봉건통치배들의 감정과 취미에 맞는 음악이며 인간의 자연스러운 발성법과 모순되는 듣기 싫은 쐑소리입니다. 이런 곡조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감정에 맞을수 없으며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불러 일으킬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음악가들은 쐑소리를 우리의 민족적인 선률로, 민족음악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발성법이요 뭐요 하면서 떠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복고주의적인 현상입니다.

시대가 변하면 인민들의 정서도 변합니다. 우리의 음악은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있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혁명적사상감정에 맞게 발전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음악은 조선적인것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대의 미감에 맞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민족음악에서 민요를 바탕으로 삼고 거기에 혁명적이며 현대적인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음악예술부문에서 복고주의와 함께 온갖 퇴페적인 부르죠아예술의 침습도 배격하여야 합니다. 특히 《쟈즈》와 《만보》같은것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전에 문학예술부문 일군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습니다. 동무들은 수령님의 교시를 깊이 연구하고 우리의 음악을 민족적바탕에서 혁명적으로 발전시킬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혁명적대작창작사업을 활발히 벌려야 하겠습니다.

인민들에 대한 혁명교양, 계급교양에서 혁명적대작이 매우 있는 영향력을 가집니다.

물론 전투적인 소품도 사람들의 혁명적세계관확립에 영향을 주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투적소품은 당면한 문제를 푸는데로 대중을 기동성 있게 불러 일으키는데서는 위력할수 있지만 사람들의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데서는 일정한 제한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세계관은 하루이틀사이에 순조롭게 변화발전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세계관에서 변혁을 일으킨다는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세계관을 변혁시키는데는 혁명투쟁의 본질을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밝혀 내고 주인공의 세계관발전과정을 넓고 심도 있게 파고 작품이라야 크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혁명적대작은 혁명투쟁의 본질과 합법칙성, 혁명적세계관형성발전과정을 전면적으로 넓고 깊이 있게 밝혀 내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세계관형성발전에 힘있는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성과작이 적지 않게 창작되였지만 혁명적대작이라고 할만 작품은 많지 못합니다.

조선혁명은 인류력사에서 류례를 찾아 볼수 없는 거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전진해 왔습니다. 조선혁명력사에는 내용의 방대성과 풍부성, 세계사적의의로 하여 대작을 좋은 자료가 많습니다. 수령님께서 자주 회고하시는 이야기지만 김책이나 최춘국, 조정철, 류경수와 같은 혁명렬사들의 투쟁기도 큼직한 대작으로 묶어 낼수 있으며 남조선에서 일어 4.19인민봉기나 6.3인민봉기도 대작으로 형상할수 있을것입니다.

작가들은 이런 자료를 흥분을 가지고 대하며 통이 크게 대작으로 형상하여야 합니다. 원래 작가는 욕심이 있고 통이 커야 합니다. 소심한 심장을 가지고서는 대작을 쓰지 못합니다.

문제는 작가들이 혁명적대작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고 조선혁명위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복무할 각오와 창작적열정으로 가슴 태우는데 있습니다.

물론 혁명적대작을 쓴다는것이 간단한것은 아닙니다. 부피를 크게 하거나 생활의 규모를 넓게 잡으면 혁명적대작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혁명적대작의 풍격은 규모와 부피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상예술적심도에 있습니다.

혁명적대작은 한마디로 말하여 공산주의혁명운동의 본질과 혁명적세계관의 형성발전과정을 사상예술적으로 깊이 있게 밝혀 작품을 말합니다. 종심은 없이 규모와 부피만 크게 잡으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대작주의이며 대작주의는 혹심한 형식주의와 공명주의의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생활을 옆으로 넓게 펼쳐 나가는것은 쉬울수 있지만 종심으로 깊이 뚫고 들어 가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작가들은 혁명적대작창작에서 물러 서서는 안됩니다. 혁명적대작을 창작하는것은 우리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며 당이 절박하게 바라는 문제입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온갖 창작적지혜와 열정을 동원하여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적대작을 창작하기 위한 일대 선풍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자면 작가, 예술인들이 참다운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합니다.

애국자가 아닌 작가가 애국적인 작품을 쓸수 없으며 혁명적인 작가가 아닌 작가가 혁명적인 작품을 쓸수 없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작가, 예술인들은 혁명성이 매우 강한 혁명적인 작가, 예술인이라고 하시였습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고귀한 칭호에 맞게 창작활동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작가, 예술인들에게 있어서 창작활동은 직업이 아니라 혁명사업입니다. 창작활동은 어떤 개인의 명예나 리익을 위한것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모든 작가, 예술인들이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문제를 철저히 당적립장에서 대하고 분석판단하는 건전한 안목과 미학관을 지녀야 합니다. 작가, 예술인들은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다른 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사상과 안일해이하고 부화타락한 현상을 철저히 없애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 일군들은 앞으로 진행하게 혁명적문학예술작품창작전투를 계기로 자신을 혁명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도 혁명이 일어 나고 담당자인 작가, 예술인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변혁이 일어 날수 있습니다. 당은 이미 모든 작가, 예술인들에게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데 대한 전투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제부터 진행하게 혁명적문학예술작품창작전투는 일시적인 깜빠니야사업이 아니라 말그대로 하나의 장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영예로운 장정에서 락오자가 나타나서는 안됩니다. 모두가 신들메를 든든히 매고 보람찬 혁명적문학예술작품창작전투에서 앞장 서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당면하게는 예술영화 《성장의 길에서》를 사상예술적으로 손색없이 혁명적대작으로 완성하는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예술영화 《성장의 길에서》를 혁명적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할데 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고 나온 성과작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동무들이 당의 의도를 깊이 깨닫고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보다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